[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가 오는 6월 22일까지 '서울시 복지상'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상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에게 봉사하며 따뜻한 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다.
올해로 20회 째를 맞는 서울시 복지상은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 씩)으로 총 10명(팀)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서울시 복지상 후보 공개모집 포스터 [자료=서울시] |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공적사실 조사‧확인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시민 및 단체에게는 오는 9월 중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자격요건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직장에서 근속하며 서울시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다. 거주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서울시 소재 시설에 종사하거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3년 이상의 자원봉사를 한 경우도 후보 추천이 가능하다.
후보자는 행정기관이나 복지부문 영리법인 또는 행정기관 등록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개인이 추천할 경우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10명 이상의 서명이 기재된 추천서 1부 및 구비 서류를 시 복지정책과 또는 관할 자치구 복지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후보자 추천 제출 서식 및 안내는 시 홈페이지나 서울복지포털에서 '제20회 서울시 복지상 추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문 혹은 우편접수는 물론 이메일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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