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975명 발생했다. 전일(1만9298명)보다 9323명 감소했고 지난주 월요일(1만3296명) 대비로는 3321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997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월23일 7625명 이후 118일 만에 1만명 아래로 내려갔다. 최근 20일 연속 5만명 미만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95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1213명이고 경기 2666명, 인천 39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81명, 부산 359명, 경남 554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796만7672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2528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25명이 발생했다. 전날 229명보다 4명 감소한 것으로 닷새째 200명대다. 주간(5월17일~23일) 일평균은 266명이다. 사망자는 22명이 발생해 누적 2만3987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46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15만4050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7.5%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20.3%, 중등증병상 15.8%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4%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1만2650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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