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는 서울청년정책 종합플랫폼 '청년몽땅정보통'이 오픈 한달 만에 일평균 방문자 수 3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몽땅정보통은 시가 지난 4월 14일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픈한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이다. 서울시·중앙정부 등에 흩어져있는 약 2000개의 청년정책을 맞춤으로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원사업을 신청·접수·처리할 수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 화면 [자료=서울시] |
서울청년포털(청년몽땅정보통 이전 버전)의 올해 1월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4740명 수준이었으나, 청년몽땅정보통 오픈 한 달 만인 5월 일 평균 방문자 수는 3만명 대로 약 553% 증가했다.
플랫폼 내에 자신의 관심사를 설정한 청년의 수도 5만명이 넘었다. 시는 취업·주거·교육 등 설정된 관심사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관심사에 따른 맞춤 정책정보를 문자메시지로 발송, 신청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더 많은 청년들이 정책정보를 적기에 받아볼 수 있도록 관심 정보 설정을 독려하는 이벤트도 오는 6월 중 진행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 몽땅 정보통에 대한 높은 호응을 통해 맞춤형 정책정보를 얻고자 하는 청년들의 욕구가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간 플랫폼을 벤치마킹해 '정책 쇼핑'이 가능한 AI 원스톱 플랫폼 수준까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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