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kotelo)는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4층에 '22년 여름 시즌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코텔로는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 등 온라인 채널에서 주로 사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20~30대 여성들이 즐겨 찾는 상권에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유통 전략을 펼치고 있다.
코텔로 신세계 센텀시티 팝업 스토어 [사진=삼성물산 패션] |
부산에서 팝업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고객들에게 직접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상품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텔로는 내달 3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4층에서 약 23평(75㎡) 규모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여름의 자연과 꽃을 모티브로 삼으면서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버터 옐로우를 주로 활용해 공간을 연출했다.
코텔로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22년 여름 시즌 신상품을 판매한다. 여름의 자연을 컨셉으로 삼아 핸드메이드 기법으로 제작한 크로셰 니트 시리즈와 블루, 민트 등 청량한 색감을 담은 니트, 셔츠, 원피스, 티셔츠, 반바지를 최근 출시했다.
일부 상품은 이미 리오더에 들어갔다. 부담스럽지 않은 민소매 디자인의 오가닉 코튼 니트 슬리브리스, 냉감 원사로 제작돼 시원한 반소매 니트 카디건과 뒤쪽 타이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수피마 셔츠 등이 특히 고객 반응이 좋다.
이연진 코텔로 그룹장은 "코텔로가 부산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팝업 매장을 마련했다"라며 "청량한 자연을 담은 코텔로 신상품으로 올여름 편안한 일상과 설레는 휴가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연출해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