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재선에 성공한 류경기 중랑구청장(더불어민주당)이 경제와 교육, 복지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류 구청장은 2일 "지난 4년간 중랑을 확 키우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손 잡고 땀 흘렸다. 고된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도우며 이겨냈다. 이러한 마음이 오늘의 승리를 만들었다. 기쁘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류경기 더불어민주당 중랑구청장 후보. [사진=류경기 캠프] 정광연 기자 = 2022.05.24 peterbreak22@newspim.com |
류 구청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랑구청장 선거에서 53%의 지지율로 46.9%를 확보한 나진구 국민의힘 후보를 6.1%p 차이로 앞세며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다시 한번 중랑의 교육, 경제, 복지 확 키우겠다. 중랑구민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만들겠다. 사명감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국회의원, 시구의원 후보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모든 분들의 열정을 마음 속에 새기고 다시 겸손하게 구정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갈등과 경쟁이 치열했다. 서로 치유하고 통합하고 힘을 모아서 중랑구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제안한다. 정직하고 바른 구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 당선인 프로필
▲1961년생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서울시 행정1부시장 ▲현 중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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