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응용산업센터는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와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에 따른 활용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은 초고출력(200PW)과 고에너지(40kJ) 레이저를 발진할 수 있는 시설로 기초·응용 연구와 레이저 산업 육성, 원천기술 개발에 활용될 복합 연구단지의 구축을 목표로 하는 시설이다.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활용 전략 포럼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2.06.02 ojg2340@newspim.com |
기조 강연 및 주제 발표 이후 열린 토론회에서는 전남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산학연관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설을 활용해 산업적으로 어떻게 응용하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대형 레이저 연구시설은 국가와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연구개발 인프라"라며 "대형 레이저 연구시설을 구축해 우리나라가 국제적으로 과학연구를 선도하고 기술독립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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