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이 '2022년 XR 제품·서비스 제작·개선 지원사업(XR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심사를 진행해 총 1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XR 지원사업은 서울시 XR 분야 중소기업이 제품·서비스를 시장친화적으로 제작·개선하도록 지원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타기업으로 비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XR실증센터에서 진행한 네트워킹 행사 [사진=서울시] |
2022년 최종 선정된 기업은 총 12개사이며 Track1 전형 10개사, Track2 전형 2개사이다. Track1은 XR 제품·서비스를 제작·개발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완성을 지원하는 전형이며, Track2는 시장 출시를 앞둔 중소기업 제품·서비스의 사용성과 시장경쟁력을 향상·개선하도록 지원하는 전형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업이 보유한 제품·서비스 유형에 따라 '서울XR실증센터'의 사용자 참여형 평가, 성능평가, 품질평가 서비스가 연계 지원된다.
또한 지원 전형 및 심사결과에 따라 제품·콘텐츠의 제작 ·개선을 위해 기업별로 최대 5000만원 ~ 1억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서울XR실증센터'의 사용자 참여형 평가, 성능·품질평가에 참여해 기업이 보유한 제품·서비스를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재훈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XR은 서울의 핵심 먹거리 산업으로서 전통적 산업구조를 혁신하여 경제성장을 견인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XR 산업 활성화를 위한 XR 분야 중소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