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CJ제일제당은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2~3인 분량의 '비비고 한마리 고등어구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한 마리를 통째 구워 생물 생선을 구웠을 때와 똑 같은 맛 품질을 구현했다. 양도 140~180g으로 기존보다 2~3배 늘렸다.
한마리 고등어구이 이미지 컷. [사진=CJ제일제당] |
비비고 한마리 고등어구이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의 '수산HMR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교 자녀를 둔 소비자 10명 중 4명은 수산HMR을 구매할 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용량의 제품이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여럿이 함께 '메인 요리'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육류 위주인 HMR 시장에서 건강한 수산 단백질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생선구이HMR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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