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14일부터 24일까지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일부 구간의 교통관리시스템의 전원공급 선로 교체를 위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구간은 ▲강변북로 구리방향 동호대교 주변 ▲내부순환로의 성수방향 길음역 일대 ▲홍연2교 교차로 부근과 성산IC 일대로,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1개 차로의 부분 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해당 구간을 통행하는 운전자는 운행 속도를 줄여야만 한다.
전원공급 선로 교체하는 모습 [사진=서울시] |
공단 관계자는 "해당 공사는 실시간 교통 정보의 수집·제공을 위한 도로전광표지, CCTV, 영상검지기 등 교통관리시스템의 전원 공급 선로 교체가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교통통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전기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단은 보다 신뢰성 높은 교통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관리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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