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이 장애인 지역통합 정책 시행 10년을 맞아 '제1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포럼은 '3650일의 변화와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21일 오후 2시 서울복지재단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제1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 안내 포스터. [자료=서울시] |
재단은 포럼을 통해 장애인 자립 지원에 대한 이슈를 공론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예정이다.
먼저 김용득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장애인 통합 돌봄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김 교수는 장애인들의 고령화 및 1인가구 증가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해 더욱 정책이 정교해질 필요가 있음을 제언할 예정이다. 발표문에 따르면 장애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비율은 49.9%이며 전체 장애인 가구 대비 1인가구 비율 또한 27.2%다.
이어 장애인복지관 및 생활센터 등 복지현장 관계자들이 새로운 접근 및 지원 사례를 발표·공유하고 토론을 가진다.
한편 재단은 하반기에 '2022년 서울시 장애인 탈시설 종단연구' 등 연구발표 중심의 2차 포럼 개최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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