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공공‧민간기업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CSR-30'(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30개 기업)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6회로 구성된 'CSR-30'은 유형별(대기업, 공공, 중견, 중소, 기타)로 구분 편성되어 있다. 오는 23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씩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CSR-30 포스터 [자료=서울시] |
이달 첫 프로그램에서는 ▲포스코오엔엠 '기업 시민(ESG) 우수 실천' 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향후 ▲올림푸스한국 '고잉온캠페인' ▲락앤락 'Love For Planet' ▲현대건설 'H-그린세이빙' 등의 사례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참여신청 접수 시 자사 사례 발표를 요청한 기업에도 기회를 부여해 다양한 기업의 사례를 공유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 공지란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언제든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안현민 지역돌봄복지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기부 문화가 위축된 현재, 기업의 사회공헌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진 만큼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네트워킹에 참여해 준 기업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하여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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