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반도건설은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지닌 협력사와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길에 위치한 본사에서 '2022년 상반기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열고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 및 임직원들과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총 22개사 중 최우수 4개사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사진 왼쪽부터 김홍유 반도건설 전무, 박판용 태영건업 대표, 노재강 금탑엔지니어링 부사장,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 조영덕 성주건설 대표, 김영춘 바로건설기술 대표, 백귀석 반도건설 상무 [사진=반도건설] 2022.06.23 sungsoo@newspim.com |
올해 상반기 반도건설 우수 협력사에는 공사수행 및 안전보건 부문에서 ▲성주건설 ▲태영건업 ▲금탑엔지니어링 등 20개사, 상호협력 부문에서 ▲바로건설기술 등 2개사가 선정됐다.
반도건설과 협력사는 시상식에서 최근 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계의 현안과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점, 품질개선 방안, 안전관리 강화, 공동 신기술 개발 등 상호 협력·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반도건설은 올해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업체에 올해 발주 시 수의시담(가격협의) 우선협상권과 향후 1년간 계약이행보증금율 50% 인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안전 부문 최우수 협력사의 경우 수의계약 체결 혜택을 받는다.
또한 반도건설은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KOSHA 18001'을 인증받은 협력사에도 계약이행보증금율 50% 이하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KOSHA 18001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제정한 기준으로, 국제노동기구(ILO)에서 제정한 OHSAS 18001을 참고해서 만든 국내 안전 보건 경영시스템이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반도유보라 품질개선 및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협력사 임직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더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