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96명 발생하며 19일째 1만명 아래를 기록하고 있다. 주말효과로 확진자수가 적었던 전일(3429명)보다 6467명 증가했고 지난주 화요일(9310명) 대비로는 586명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989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56일 연속 5만명 미만 규모며 41일째 3만명 미만 규모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77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9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2472명이고 경기 2583명, 인천 50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60명, 부산 684명, 경남 637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112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833만9319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4799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2명이 발생, 전날 68명보다 6명 줄었다. 주간(6월22~28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59명이다. 사망자는 5명이 발생해 누적 2만4530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82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3만9193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0%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8.0%, 중등증병상 4.3%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480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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