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53명 발생하며, 월요일 기준으로 지난 5월23일 9971명 이후 6주 만에 반등했다. 전일(10만59명)보다 3806명 감소했고 지난주 월요일(3429명) 대비로는 2824명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625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08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4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1161명이고 경기 1895명, 인천 348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253명, 부산 291명, 경남 332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4명으로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155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839만5864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5926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6명이 발생, 전날 53명보다 3명 늘었다. 주간(6월28~7월4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56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발생해 누적 2만4574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88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5만5303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5%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10.2%, 중등증병상 6.7%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833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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