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신중년센터가 여름학기 교육생 모집을 성황리에 마치고 4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중년센터는 50~64세 시민 중에서 지금까지 하던 일과 다른 일을 하는 것을 도와줄 목적으로 설립해 새로운 직업이나 활동의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신중년센터 전경. 2022.07.04 goongeen@newspim.com |
지난 5월 다정동 LH희망상가에 입주한 신중년센터는 지난달 처음으로 4가지 영역 12가지 과정에 250명의 여름학기 교육생을 모집했다. 일부 과정은 첫 날 조기 마감되는 등 695명이 신청해 평균 2.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내가 만들어 먹는 발효식품 이야기'와 '소형 건설기계 면허취득', '데이터 라벨러' 등 7가지 과정은 모집 첫 날 정원의 3배수를 초과하면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세종청춘기자단'과 '신임경비교육' 등 나머지 5가지 과정도 모두 정원이 마감됐다.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신중년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교육생 모집이 마감됐다"며 "센터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교육인만큼 질 높은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