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성평등 관련 전문가를 포함한 위원 4명을 위촉하고 9명으로 구성된 성별영향 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성별영향 평가제도는 법령,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신체적 격차 등을 평가해 정책이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대전 대덕구는 성평등 관련 전문가를 포함한 4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9명으로 구성된 성별영향 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2.07.05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위원회에서는 작년 성별영향평가 추진상황과 올해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대상 사업선정 기준에 따라 부서별로 제출된 사업을 검토해 28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28개 사업은 컨설팅 및 사업담당자 교육을 통해 성인지 관점의 개선안을 도출해 정책에 반영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성별영향 평가제도의 추진기반을 강화해 정책과 사업 추진의 성차별적 요소를 없애고 모두에게 도움 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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