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두 달 만에 30%대로 떨어진 것과 관련해 "올라갈때나 내려갈때나 더 열심히 하라는 국민의 뜻으로 해석하고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말했지만 국민만 보고 간다는 점에는 전혀 달라진게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사진=대통령실]2022.06.21 photo@newspim.com |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는 "여러가지 분석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굳이 여기서 이야기하지는 않겠다"고 짧게 답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유세 중 피습당한 것과 관련해서는 "언론보도를 보고 그 상황이 어떤지는 알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이야기를 듣고 확인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입장을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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