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과 자연을 체험해볼 수 있는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를 오는 8월 2일~10일까지 총 10회 500명,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25일 10시부터 7월 27일 10시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당 선착순 50명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 모습 [사진=서울시] |
서울시가 주소지인 초등학생 가족 최대 5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 가족 중 보호자 1명과 초등학생 1명은 필수다.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는 ▲허브활용 벌레퇴치제 만들기 ▲식물공장 및 스마트팜, 양어수경재배 견학 ▲허브채취 및 꽃다발 만들기 ▲곤충 관찰과 식용곤충 시식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도심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며 미래농업을 접하는 기회가 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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