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노관규 시장이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전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도비지원 ▲스타필드 순천 유치 ▲연향들 물의 도시 조성 ▲정원후방산업 육성 ▲전남 국립 의과대학 설립 등 순천시가 집중 추진할 현안사업에 대해 현실적인 대화를 나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노관규 순천시장이 만나 주요 현안사업데 대해 논의했다.[사진=순천시] 2022.07.20 ojg2340@newspim.com |
또한 고층 건축물 난립 등 시민 일상생활에 밀접한 사안과 도시경관,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배치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전남도·중앙부처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특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동개최기관인 전남도와 순천시가 박람회 성공에 총력을 다해 전남 관광객 1억명 시대, 새로운 남해안남부권 시대를 함께 열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노관규 시장은 "전남도와 순천시가 각종 현안에 대해 탁 터놓고 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박람회가 코앞에 다가온 지금 한마음 한뜻으로 박람회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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