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2000명을 넘어서는 등 재유행 양상이 또렷하다.

대전시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2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2059명) 대비 30명 감소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코로나 검사 행렬. 2022.07.18 mironj19@newspim.com

이로써 누적확진자 수는 53만4343명째로 시 인구의 37%가 코로나19에 한 번 이상 감염됐다.

구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서구에서 67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유성구 591명, 중구 293명, 동구 253명, 대덕구 221명 순이었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1433명으로 지난주 동일 기간(708명) 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한편 이날 대전 거주 확진자 중 사망자는 집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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