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문화도시센터와 오는 23일 오후 1시 순천만가든마켓 실내매장에서 '제4회 정원인 음악회'를 개최한다.
시민주도 문화실험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선정한 장소에서 시민들이 선택한 장르의 공연을 이어가는 사업이다.
제4회 정원인 음악회 [사진=순천시] 2022.07.21 ojg2340@newspim.com |
지난 16일 조례호수공원에서 진행되었던 제3회 정원인 음악회가 수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된 바 있어 이번 제4회 정원인 음악회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역대급 공연팀이 준비 중이다. 사람들이 겪는 감정과 경험을 음악으로 선보일 락(Rock)밴드와 추억과 감동을 주는 포크음악을 준비한 통기타 밴드, 서양음악과 국악을 넘나들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7인조 퓨전국악 밴드 등 뛰어난 음악성을 기반으로 한 3팀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순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정원인 음악회가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시민주도의 사업들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원인 음악회'는 올해 총 6회 진행되는 사업이다. 오는 9월 17일 순천버드내공원과 10월 25일 순천선혜학교에서 두 번의 공연을 더 진행할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