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 김순호 군수가 25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통해,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사고 방지대책 수립 등 꼼꼼한 군정수행 추진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휴가철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지시하고 이어서 주요사업장 현장점검과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철저 등 적극적인 현안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구례군 전경 [사진=구례군] 2022.07.25 ojg2340@newspim.com |
구례군은 섬진강을 포함해 수많은 계곡들이 있어 여름철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유명한 관광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군은 물놀이 안전요원 20명을 선발해 교육을 마치고 곳곳에 배치했다. 또한 읍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1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시설을 정비를 완료했다.
다음달 31일까지 외곡유원지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무료 구명조끼 대여소를 운영한다.
김순호 군수는 "생명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며 "구례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다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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