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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확진자 3개월 만에 최다 발생...796명 '폭증'

기사등록 : 2022-07-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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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전국적인 확산세 속에 세종시는 지난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6명 발생해 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인원이 확진됐다고 26일 밝혔다. 주말인 지난 24일(232명)에 비해 3배가 넘게 폭증한 것.

세종시 코로나19 일일 발생 현황.[자료=세종시] 홍근진 기자 = 2022.07.26 goongeen@newspim.com

시에서는 지난 4월 21일 79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후 계속 감소 추세를 보여 지난달에는 일평균 100명이 안됐었는데 이달 들어 지난 5일 100명을 넘고 19일부터는 500명을 넘었다.

지난 1주일 동안 시에서는 3646명이 신규 확진돼 일평균 521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도 지난 1일 387명에서 25일 3468명으로 9배 가까이 늘었다. 이중 집중관리군은 76명이고 감염병전담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에 입원한 위중증 확진자도 1명이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5일부터 요양병원이나 시설의 면회를 다시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해외입국자에 대한 PCR검사를 실시한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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