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양질의 녹색제품을 판매하는 '서울시 중소기업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을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우수한 녹색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한정된 인력 및 자본으로 온라인 판로개척 역량이 부족한 서울 소재 녹색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은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고객은 우수한 녹색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자료=서울시] |
서울시는 녹색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 녹색산업지원센터'를 통해 기획전을 개최해왔다. 변화된 소비 트렌드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의 온라인 판매 역량이 중요해진 만큼 온라인 기획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임미경 녹색에너지과장은 "물가상승 및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녹색중소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이 있지만 홍보, 마케팅 부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기업이 현 상황을 빠르게 극복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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