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설공단(공단)이 2022년 행안부 경영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29일 "코로나19 및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공단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2019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이룬 쾌거다. 설립 39년을 맞은 공단에 있어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은 최초의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설공단 전경 [사진=서울시] |
공단은 '익명소통 플랫폼', '시민 위더스(with-us)'등 다양한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공유마당' 등 공공서비스와 혁신기술 융합 활성화를 추진했다는 점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운영' 등 윤리경영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노력한 점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공단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시민 서비스 기능이 단절되지 않도록 업무연속성 계획을 지속 정비하고, 공단 사업장에서 발생 가능한 크고 작은 사고와 재난을 선제적으로 분석해 대비책을 강구하는 등 안전경영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비대면시대 문화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Metaverse)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서울 시민의 복지 증진이라는 공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