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9~22일 만15~39세 청년 1500명을 대상으로 '청년사회 경제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결과는 연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청년의 사회·경제적 삶 전반에 관한 관심사를 파악해 정책 개발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9년 조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2022년 세종시 청년사회 경제실태조사 홍보물.[사진=세종시] 2022.08.08 goongeen@newspim.com |
조사내용은 기본사항과 주거, 교통, 가족, 교육, 건강, 문화, 여가, 노동, 일자리 경제 등 12개 부문 52개 문항이다. 수집된 자료에 대해서는 비밀이 보장되고 정책 수립과 연구에만 사용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로 진행할 예정이며 마스크 착용과 응답자 안전거리 유지 등 코로나 감염병 방역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토록 할 방침이다.
최필순 시 정보통계담당관은 "조사 결과는 청년을 위한 보다 나은 정책 수립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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