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SRT 운영사 SR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광복절을 포함한 연휴를 맞아 SRT 열차를 추가로 투입한다.

SR은 여름철 막바지 휴가와 나들이객 등 SRT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10량 열차에 추가로 10량을 연결하는 중련(복합연결)열차를 14회 추가 운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복절 연휴기간 동안 5740석을 더 공급할 수 있다.

광복절 연휴기간 추가 투입되는 SRT 좌석 승차권 예매는 SRT 홈페이지, 앱 또는 역 창구에서 할 수 있다. SR 고객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광복절 연휴 동안 국민철도 SRT를 이용해 즐거운 여름휴가와 가족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열차이동 수요가 높게 예상되는 기간에 SRT 열차좌석을 최대한 확보해 더욱 많은 국민이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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