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수서 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이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축제 홍보 지원을 비롯한 연계방안을 추진한다.
SR은 연말까지 SRT 주요 정차역 인근 지역에서 개최하는 지자체 축제·행사에 대해 홈페이지, 앱 등 SR 플랫폼을 활용해 대국민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제26회 부산바다축제 포스터 [자료=SR] |
SR은 앞서 이달 열린 '부산항 축제'와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이어 오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열리는 '제26회 부산바다축제' 홍보를 지원한다. 부산 해운대, 다대포, 광안리해수욕장 등 축제장소 안내를 비롯해 일정, 행사 내용,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을 SRT 승차권 홈페이지와 SRT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R은 지역축제 홍보 지원을 통해 장기간 침체된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관광 활성화를 돕는다.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축제장 주변에서 발생하는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SRT를 타고 지역축제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SRT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관광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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