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폭우가 그쳤지만 서울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일부 구간에서 여전히 양방향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올림픽대로 염창IC~동작대교 구간과 여의하류IC~여의상류IC 그리고 강변북로 한강대교~동작대교 구간에서 여전히 양방향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수도권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9일 서울 여의도 63전망대에서 바라본 여의상류IC 인근이 침수돼 있다. 2022.08.09 kilroy023@newspim.com |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는 팔당댐 방류로 한강수위가 올라간 어젯밤 양방향 통행이 중단됐다. 특히 여의상류IC~여의하류IC 구간은 지난 9일 자정부터 통제된 상태다. 지하차도의 경우 올림픽대로의 화곡지하차도가 오전 1시부터 통제됐다.
반면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용비교와 성수JC~군자교 구간은 모두 오늘 오전 6시경 정상운행을 시작했다.
시내도로 가운데는 침수 피해를 입었던 양재대로 염곡동서지하차도의 복구가 완료돼 오전 8시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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