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11일 '행정안전부 2022년 2분기 지자체 적극행정 규제혁신 우수사례 선정사례'에 대전 소방본부의 '첨단 구급교육센터 설치로 응급환자 소생률 및 회복률 향상 사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전 소방본부는 전문적․체계적인 구급대원 교육훈련이 어려웠던 상황에서 응급상황 빅데이터 분석을 건축설계에 반영하는 등 최첨단 구급교육 훈련센터를 설립했다.
대전시는 11일 '행정안전부 2022년 2분기 지자체 적극행정 규제혁신 우수사례 선정사례'에 대전 소방본부의 '첨단 구급교육센터 설치로 응급환자 소생률 및 회복률 향상 사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8.11 nn0416@newspim.com |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통합(원스톱) 교육과 교통사고 재현 구급훈련 등 효율적․전문적 교육훈련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세종을 비롯해 창원, 경북 소방본부 등이 훈련센터를 견학하고 기술자문을 의뢰하고 있고 소방청에서도 구급교육훈련센터(가칭) 신설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정보화담당관의 '전국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민원처리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적 약자 편의 확대' 사례와 벤치마킹 유형으로 중구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골목상권 살리기' 사례도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해소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을 통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대전이 규제혁신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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