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국정운영 지지율이 낮은 것과 관련해 "지지율 그 자체보다도 그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드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답했다.
또 윤 대통령은 "여러 가지 지적된 문제들에 대해서 국민의 관점에서 세밀하게 꼼꼼하게 따져보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08.15 photo@newspim.com |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제가 취임 후에 100여 일을 일단 당면한 현안들에 매진하면서 되돌아볼 시간은 없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하지만 이번 휴가를 계기로 지금부터 다 되짚어보면서 어떤 조직과 정책과 이런 과제들이 작동되고 구현되는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소통에 어떤 문제 있었는지 면밀하게 짚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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