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김천대학교와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모빌리티 전문기관인 공단이 보유한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좌측)과 윤옥현 김천대 윤옥현 총장이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
공단은 김천대와 연계해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및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김천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자동차 교육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반 교통안전 프로그램 안내 등 실무·취업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김천대는 학생들이 모빌리티에 대해 올바르게 연구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형 교육환경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은 2019년부터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을 진행해왔다. 지난 3월부터는 경상국립대, 경남자동차고에서 첨단자동차검사기술, 자동차튜닝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하는 등 모빌리티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스마트 모빌리티 인재 양성 사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학을 비롯한 교육기관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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