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8-26 08:34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총 85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예금이 52억원 규모로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전자관보에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한 총리는 총 보유재산 85억91만원을 신고했다.
한 총리는 본인 명의로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에 있는 27억5100만원 상당의 단독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부동산으로는 배우자 명의로 인천 남동구 운연동 소재의 7598만원 상당의 임야를 갖고 있다.
이밖에도 본인 명의의 2016년식 제네시스 자동차(1563만원)와 골프회원권(3000만원), 호텔 헬스회원권(2600만원) 등을 보유했다. 배우자는 1억3000만원 상당의 골프회원권을 갖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첫 달인 지난 5월에 임용된 총 39명의 장·차관급 공직자는 평균 46억원 재산을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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