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3961명 발생했다. 이번 재유행의 확산세가 꺾이면서 매주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위중증 환자는 8일째 500명대 후반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신규 확진은 전일(11만5638명)보다 1만1677명 감소했고 지난주 수요일(13만9339명) 대비로는 3만5378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10만396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만350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58명을 나타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만6978명(45.4%), 비수도권에서 5만6525명(54.6%)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324만6398명, 해외유입은 5만8798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69명으로 전날보다 22명 감소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500명(87.9%)이다.
사망자는 75명으로 60세 이상이 68명(90.7%)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6764명(치명률 0.12)이 됐다.
재택치료자는 52만5224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38.6%다. 보유병상 1848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135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50.4%로 3240개 중 1607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37.9%가 찬 상태로, 2377개 중 1477개가 비었다.
[자료=질병관리청] 2022.08.31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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