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사)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는 추석을 맞아 전국 최초로 '어르신 온라인 윷놀이 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어르신들이 비대면으로나마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사)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는 추석을 맞아 전국 최초로 '어르신 온라인 윷놀이 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2.08.31 jongwon3454@newspim.com |
65개 스마트 경로당이 참가하는 대회는 경로당별 4명의 선수를 선발한 후 다음달 2일까지 예선전을 치른다. 예선 통과한 최종 4팀은 다음달 6일 펼쳐질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 구축된 ICT 기반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예선전과 결승전을 각 경로당에서 실시간 송출해 어르신들이 관람과 응원 참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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