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7548명 발생했다. 7월25일 3만5853명 이후 42일(6주)만에 가장 적은 규모며, 일요일 발생 월요일 발표 기준 확진자로도 6주 만에 최소 수치다.
신규 확진은 전일(7만2144명)보다 3만4596명 감소했고 지난주 월요일(4만3142명) 대비로는 5594명 줄어들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3만754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만726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6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8272명(49.0%), 비수도권에서 1만8990명(51.0%)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2360만6740명, 해외유입은 6만252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62명으로 전날보다 14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482명(85.8%)이다.
사망자는 56명으로 60세 이상이 52명(92.9%)을 나타냈다. 누적 사망자는 2만7149명(치명률 0.12)이 됐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76명이다.
재택치료자는 46만9484명으로 집계됐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5개소 운영 중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851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49개소가 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99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7.8%, 준중증병상 48.9%, 중등증병상 33.7%이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9.5%다.
[자료=질병관리청] 2022.09.05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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