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 한국을 방문하는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접견하고 한미 관계 강화 방안과 북한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이 북한 문제, 경제 안보,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 공식 방한 이후 약 4개월만이자 미국 부통령으로서는 2018년 이후 4년 반 만에 방한하는 것이다. 대통령실은 이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양국 정부의 굳건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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