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청년주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세종호수공원과 다정동 청년센터에서 '제일젊은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주간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비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가 지정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주간이다.
세종시 청년주간 '제일젊은날' 행사 포스터.[사진=세종시] 2022.09.12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의 이번 '제일젊은날' 행사는 시내의 청년들로 구성된 추진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고안해 청년들의 삶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7일엔 오후 2시부터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기념식과 토크콘서트, 댄스·힙합 등 청년예술동아리 공연, 청년가요제, 초대가수 케이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19~20일 저녁엔 다정동 청년센터에서 전 KBS아나운서 손미나 작가의 '주저하는 청년을 위해' 특강과 실패박람회와 연계한 청년포럼 및 컬러테라피 라탄트레이 캔들 타로 등 문화클래스가 운영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청년문제는 지역의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