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국내외 신진 청년작가들을 위한 특별전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2022 제주청년의 날을 맞아 13~23일 도 청사 일원에서 청년예술가 특별전 '청(靑)기일전 2: 어차피 우리는 잘 살 것이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청 전경. 2022.09.14 mmspress@newspim.com |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어차피 우리는 잘 살 것이다'로 아직 막연하지만 각자 잘 살기 위한 노력을 거듭하고 있을 청년세대의 열정을 함축했다.
신진 청년작가들에게 창작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삶의 모습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제주청년작가를 포함한 국내외 청년작가 50여명이 참여해 자신의 삶에 대한 고민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청년작가들은 캔버스라는 주어진 환경과 조건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하게 확장되고 변모한 작업을 선보여 어려운 현실에서 자신만의 고유함을 찾아가기 위한 청년들의 개성과 성찰을 잘 드러내고 있다.
또한 보는 이로 하여금 다채롭게 변주된 청년들의 삶에 대한 고민이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한편, '청(靑)기일전 2'를 시작으로 오는 16일부터는 제주청년센터를 비롯한 도 전역에서 '2022 제주청년의 날: 우리들의 난리-블루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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