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일 지난 4월부터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주소체계 고도화 ▲도로명주소로 길 찾기 ▲국가지점번호 카드 뉴스 동영상을 통해 도로명주소의 정확하고 올바른 사용법과 달라지고 있는 주소 체계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도로명주소 교육 [사진=곡성군] 2022.09.20 ojg2340@newspim.com |
특히 2021년 6월 도로명주소법 전면개정으로 확대된 사물주소와 국가지점번호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공원, 버스정류장, 인명구조함 등과 같은 시설물과 공간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하고 각 지점마다 번호를 부여한 것이다.
사물주소와 국가지점번호가 도로명주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지역 내 6개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담당 교사가 교육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저학년부터 고학년 학생들까지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군은 추후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홍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