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9-22 08:50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뉴욕에서 만나 짧은 환담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뉴욕 시내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에 초대돼 참석했다. 이는 당초 예정에 없던 일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 각국 정상들이 초청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 나선 뒤 행사를 마치고 무대 위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48초 가량 짧은 대화를 나눴다. 자세한 대화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한미 정상 간 회동은 어떤 식으로든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하며 성사 가능성은 높게 점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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