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제2기 고흥맛집' 선정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고흥맛집 평가위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72개소로 신규 신청 40개소와 1기 고흥맛집 재평가 대상 32개소이다.
고흥군 청사 [사진=오정근 기자] 2021.07.23 ojg2340@newspim.com |
이번부터 심사기준이 80점으로 상향됨에 따라 1기 고흥맛집 70점 이상 80점 이하 업소에 대해서도 전문가 재평가를 받도록 해 고흥맛집 선정에 신중을 기할 계획이다.
평가위원은 총 3명으로 신청자격은 관광·식품·조리분야 전문가(면허증 소지자로 해당경력 10년 이상, 평가위원 유경험자)와 관련 단체·협회 경력자(재직기간 3년 이상), 해당분야 대학 또는 전문대학 전임강사 이상 근무경력, 해당분야 전문계 고등학교 또는 직업훈련기관 교사로 5년 이상 근무경력, 기업체에서 해당분야와 관련해 과장급 이상 근무경력자이다.
평가위원으로 선정되면 평가대상 음식점을 암행 방문해 취식 후 평가표와 심사의견을 작성하는 활동을 한다. 활동비와 시식비 등의 심사수당을 지급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2기 고흥맛집은 맛과 위생, 시설·환경,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선정해 군을 대표하는 특색 있고 품위 있는 맛집 발굴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만족하는 음식관광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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