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방부와 ㈜GS리테일은 26일 국방부에서 '나라사랑 캠페인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국군의 날 등 주요 계기별 캠페인 공동 추진 ▲캠페인 상품 판매금 일부 군 장병 기부 ▲장병 대상 인문학 강연·문화 콘서트 ▲전역예정 장병 대상 취·창업 교육·설명회 개최 등 국군 응원 위한 다양한 활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방부와 ㈜GS리테일이 조국수호에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응원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민·군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같이해 성사됐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왼쪽)이 26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나라사랑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방부]

양 측은 긴밀히 협업해 장병 응원 캠페인에 대한 국민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장병 사기 진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장병들이 군 복무에 만족하는 병영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들과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국민들이 장병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응원·격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면서 "장병들도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마음을 심어주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육·해·공 장병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활동에 국방부와 함께 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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