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발생한 울산 울주군 온산읍·두서면, 경남 통영시 욕지면·한산면, 경남 거제시 일운면·남부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이재명 부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3개 지자체의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사실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태풍 피해 현장 방문 [사진=대통령실] 2022.09.16 dedanhi@newspim.com |
이번 추가 선포는 지난 9월 7일 우선 선포된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 외에 최근 피해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루어진 조치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태풍 피해 지역에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적 복구를 철저히 실시하고, 소상공인 등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챙기라"고 지시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