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40개 업체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비대면 소비유통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새로운 판로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청 전경 |
시는 참여업체에게 방송 판매에 필요한 상세 페이지 및 도입부 영상 제작과 제품홍보 컨셉 및 촬영현장 연출, 전문 쇼호스트 진행 등 라이브커머스 진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업체 선정은 적극성, 상품성, 온라인 유통성 등 평가표에 따라 정량 및 정성평가로 구분되며 제출서류 및 현장실사를 거쳐 총점 60점 이상 업체 중 고득점자순으로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참가신청서 및 수행계획서 ▲개인정보이용 및 제공 동의서 ▲보안각서 ▲사업자등록증 ▲국세 및 지방세 완납 증명서 ▲소상공인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오는 25일까지 이메일 또는 라이브커머스 운영본부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라이브커머스 운영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유철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은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온동네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일반상품부터 서비스상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