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면세점은 외국인의 일본 무비자 자유여행이 허용되면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달 말까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권 등이 포함된 일본 도쿄 2박3일 여행권을 2매씩 선착순 증정한다. 40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 25명이 대상이다.
[사진=롯데면세점] |
5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응모를 완료한 고객 5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여행권 2매를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NHN여행박사와 손잡고 일본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서울 혹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2박3일 일정으로, 오는 17일부터 오는 12월 19일 사이에서 출발일을 지정할 수 있다.
일본으로 출국 예정인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는 다음달 말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높은 환율에도 불구하고 최근 3개월 기준 내국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0% 증가하는 등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해외여행 선호도가 높은 일본의 자유 여행길까지 열리며 내국인 매출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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