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온과 롯데백화점이 온·오프라인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롯데온과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아우터 특별전(The essence of outer)'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주크, 씨씨콜렉트, 나이스크랍, 톰보이 등 인기 패션 브랜드의 가을, 겨울 신상품 및 인기 아우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사진=롯데쇼핑]

전국 롯데백화점에서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골프, 스포츠 등 모든 종류의 패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주말에는 사은 행사와 금액 할인 행사를 강화한다. 14일부터 16일까지는 무스너클, 너비스, 듀베티카, 세이트앤드류스, 어메이징크리 등의 아우터 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10% 가격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올해 롯데온과 롯데백화점이 함께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는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월 '보끄레 그룹'과 온·오프라인 통합 행사를 진행한 결과 행사기간 브랜드 매출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지난 3월에 진행한 '스프링 대전'은 행사 참여 브랜드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