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12일부터 인생 후반의 일과 활동을 찾고 있는 중장년 세대를 위해 ▲상담 ▲교육 ▲일자리 ▲활동 등의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동행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0플러스 북부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봉구청과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동북권 50플러스센터 등 지역 기관들이 함께 중장년 세대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보 및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동행데이 포스터 [자료=서울시] |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일자리에 관심 있는 중장년을 위한 기업의 채용 홍보관과 생애설계 상담을 진행하는 현장상담소 등이 운영된다.
중장년 세대와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강연 및 이야기 콘서트, 새로운 취업 경향과 정보를 제공하는 일자리 특강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동행데이 행사는 노후준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통 to you 공감 토크콘서트'에는 소통전문가 김대현 소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김민영 50+문화기획단 대표, 시니어 유튜버 '꼰대박', 서동효 모티브하우스 대표 등 인생 후반의 일과 활동을 먼저 찾아 간 이들이 들려주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시 동북권 중장년들을 위해 지역의 여러 기관과 기업이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한 것"이라며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찾고 있는 중장년 세대들이 노후준비 전문 기관인 50플러스 북부캠퍼스에서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