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대검찰청이 바람직한 형사사법제도 운영을 위해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12일 하태훈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형사정책과 범죄예방정책, 개정된 형사사법법령의 적정한 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하 원장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며 참여연대 공동대표와 검찰개혁심의위원회 위원, 한국형사법학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연구원 소속 박형민 기조실장과 전형욱 형사정책연구실장, 승재현 연구위원도 의견을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왼쪽)과 하태훈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장 2022.10.12 sykim@newspim.com [사진=대검찰청] |
간담회에서 이 총장은 대검찰청이 앞으로 연구원과 학술적, 정책적, 실무적 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총장은 지난달 취임 이후 윤희근 경찰청장을 예방을 시작으로 대법원과 국회, 헌법재판소, 금융위원회, 아동보호전문기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등을 방문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은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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