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GS건설이 코로나19로 소외된 문화예술인 지원사업 '커넥트(connect) 콘서트'를 청계천광장에서 13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GS건설의 사회공헌사업인 '커넥트'는 GS건설과 문화예술인, 관객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6월 GS건설 본사사옥 그랑서울에서 젊은 뮤지션들을 지원하기 위한 음악공연에 이어 7월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에서 진행된 연극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극 공연을 진행했다.
GS건설 사옥 그랑서울 [사진=GS건설] |
이번 콘서트는 청계천광장에서 오전 12시부터 9시간 30분에 걸쳐 3부로 진행된다.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2개팀의 바이올린 연주와 오페라가 진행되고 2부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밴드, 색소폰 연주, 마술 등 9개팀이 30분씩 공연한다. 3부는 오후 9시30분까지 7개 팀의 음악 공연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공연뿐만 아니라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악기체험 등의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초대손님으로 선정된 아동들에게는 공연관람과 체험부스를 이용하는 문화체험도 지원할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GS건설은 공연 공간과 관련 비용을 지원하고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새로운 기회를 얻은 문화예술인들은 공연을 통해 직접 관객을 만나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청계천광장에서 실시돼 인근 회사원과 지역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 관계자는 "ESG 시대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자원을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ESG 선도기업으로서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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